인물

동곡東谷 박남주朴南柱<현대인물>
농가소득 증대사업의 선각자 “동곡東谷 박남주朴南柱”

 

 박남주(1934~?)는 대한민국의 면장·조합장. 호는 동곡東谷. 본관은 진

원. 노은 태원과 광산김씨 김계순 여사의 장남으로 장성군 남면 삼태리

196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전통적인 유가의 가정에서 부모의 교훈을 받으며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을 졸업하고 병역을 면제 후 남면 동태 마을에서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도자회원으로 활동하였다. 1965년부터 남면 삼태리 조합장을 5년간 역

임하고 1983년부터 남면 면장으로 재직하면서 남면 삼태리 일부와 진원

면 산동리 일부 경지정리를 추진하여 1985년에 준공하였다. 면장 퇴임 후

면사무소 청사건립추진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1995년 지하 1층 지상 2층

의 면사무소청사를 준공하였다.

남면 삼태리 입구에서 광주시 북구 오룡동까지 2차선으로 포장도로를

2001년에 추진 준공하였다. 그리고 광주원예농협 감사를 3회 연임하고,

광주원예장학회 이사장을 9년 역임했다. 퇴임 후 도정 평가자문위원을 역

임하며 농촌지도와 과수원 논농사 재배 등의 농가 소득증대 사업에 노력

하였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전남농촌진흥원장상과 농림부장관상, 국회 농림분

과위원장상을 받았다.

그는 전라남도 농업의 녹색혁명 완수와 지역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하면

서 특히 광주·전남 농우회는 시군농촌지도자, 시군회장들로 구성 조직되

어 회장으로 20여 년간 농우회발전에 헌신 노력하였기에 농우회원들이 정

성과 뜻을 모아 그의공적을 후대에 전하고자 2009년 11월에 공적비건립추진위원회

를 조직하여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지촌마을에 공적비를 세웠다.

비의 크기는 높이146cm 폭 54cm 두께24cm이다.



출전 북구 문화유적, 광주의 문화유적.


-자미(紫薇)골 역사인물-읽어보기

top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