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죽파竹波 노수일盧守一<처사,선비>
예제와 가법을 존중한 “죽파竹波 노수일盧守一”



 노수일(1739~1797)은 조선 중기의 유학자. 자는 봉흥鳳興. 호는 죽파竹

波. 본관은 광주. 죽계竹溪 노중방盧重邦의 아들로 광주 북구 일곡동 출

신이다.

 어려서부터 천성이 효우하고 부모를 지성으로 봉양하며 문예에도 밝았

다. 또한 내외상內外喪에도 예제禮制를 극진히 하였으며 너와 나의 구분

없이 형제간에도 우애가 돈독하고 극진히 가법을 고수하였다.

운평雲坪 송능상宋能相과 더불어 종유從遊하였으며 임천林泉에서

안빈낙도安貧樂道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1797년에 사망한 후

통훈대부사복사정通訓 大夫司僕司正에 증직 되었다.

슬하에는 1남 노필환과 2녀는 울산인 김경창 金慶昌과 강능인 유기택

劉基澤에게 출가하였다.

  그의 후손들은 묘하墓下에 영모각永慕閣 광산노씨죽파공파세장비光山

盧氏竹波公派世葬碑를 세웠다.




출전 일곡동 북구 문화유적조사보고서, 광주의 문화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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