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월출동 : 궁중바우

궁중바우는 월출동의 다리를 놓고 있는 부근에 있는 바위이름이다. 예전에 홍수가 져서 냇물이 동네에까지 닿았을 때, 어떤 사람이 그 바위 위에 앉아서 낚시질을 했다. 그 바위가 굉장히 컸다. 비가 많이 와서 궁중바위가 물에 떴다는 소문이 서울까지 났었다. 지금은 냇속에 쪼그맣게 있는데, 그 바위 밑이 무척 깊다. 그 바위 밑 마을이 궁암인데, 바위 이름을 따서 궁암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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