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명장님이 만드신 영조대왕 도포입니다
북OO
날짜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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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순 명장님이 만드신 영조대왕 도포입니다 <--클릭
도포는 조선시대에 왕을 비롯하여 사대부의 외출복으로
입혀졌던 옷으로 형태는 곧은 깃에 넓은 소매(廣袖)가
달린 것으로 뒷자락이 2중구조로 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에서 내려오는 기존의 뒷자락이 있으며
앞의 무가 뒷자락 안에 붙어 있어 뒷자락이
2단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영조의 도포는 무늬 없는 사(紗:[은조사])로 된
홑옷으로 현재의 색상은 연한 녹색빛을 보이고 ,
소매는 넓은 두리 소매이며 깃의 모양은
목판깃과 당코깃 모양이 합쳐진 반당코깃(반목판깃)입니다.
일반인의 도포가 곧은깃(직령깃)인데 반하여
반목판깃의 형태여서 서민과 왕족이 사용한 도포의
양식이 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