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우리문화> 2023년 8월호
북구문화원
날짜 2023-08-18 조회수 49


남성들의 평상복이었던 바지저고리를 여름에는 삼베나 모시로 만들어 입었으며, 저고리 밑에는 등거리 적삼, 바지 밑에는 잠방이를 각각 밑받침 옷으로 입었다. 이 중 등거리 적삼은 여름에 땀이 저고리에 스며들지 않게 하기 위해 입은 것으로, 삼베로 만들어 깃을 없애고 소매는 짧거나 아주 없는 형태로 하며 주머니를 달기도 했다.

조선 사회는 이념과 제도로 여자들의 외출을 엄격히 규제했다. 절에 가거나 바깥을 출입하는 등의 행위가 규문 단속에 걸린 것이다. 《경국대전》에는 “사족 부녀로서 산천에서 놀이를 즐기는 자는 장 1백에 처한다”라고 했고, 실록에는 놀러 다니는 여자들을 묶어두려는 각종 대책으로 분분했다.

KTX 개통과 함께 새롭고도 더욱 활기찬 도시가 된 광명시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이야기와 삶이 있는 도시로 떠올랐다.

수많은 인구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음악을 찾는다. 음악을 정말 좋아해서, 어떤 감정을 배가하 거나 다스리기 위해, 무료함을 달래려고, 또는 일할 때 능률을 올리고자 등등 여러 이유로 우 리는 늘 음악을 곁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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